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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테크박람회 [조선일보][알립니다] "주식 줄이고 채권 늘려 재테크 혹한기 대비하세요"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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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박람회 12월 7~8일



'2019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의 첫째 날인 12월 7일엔 서울 강남의 스타 PB(고객 자산관리 전문가) 3인방이 최근 증시 부진 등으로 혼돈에 빠진 재테크 전선(戰線)을 헤쳐나갈 금융 상품 '비기(祕器)'를 공개한다. 스타 PB 3인방은 '재테크 암흑기'에 여윳돈 1억원을 어떻게 굴릴지에 대해 1시간 동안 '토크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머니토크에 참여하는 PB들은 경력과 실력 면에서 업계 최고로 꼽히는 전문가들이다. 김유선 우리은행 학동역지점 부지점장은 지난 8년간 서울 강남 주요 지역에서 PB 업무를 전담했다. 2005~2007년에는 연예인 자산 관리를 전담했다. 오인아 한국씨티은행 반포센터 PB팀장은 재테크 관련 행사와 TV 프로그램에 단골 출연하는 PB업계 유명 인사다. 현재 오 팀장이 굴리는 고객 자산은 3000억원에 달한다. 임은순 KB국민은행 압구정PB센터 팀장은 금융노년전문가(RFG), 한국재무설계사(AFPK) 등 10여 개 금융 관련 자격증을 바탕으로 한 세밀한 자산 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시장 전망 어두워… 기회 될 때마다 수익 실현해둬야"

스타 PB 3인방은 시장을 어둡게 보고 있었다. 글로벌 증시는 올 하반기 들어서도 미·중 무역 분쟁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미국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신흥국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지수는 9.1%, 홍콩 항셍지수는 10.1% 떨어졌으며,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3.4%, 21.1% 폭락했다. 세계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꾸준히 상승하던 미국 뉴욕 증시도 지난달에는 5~6%대 낙폭을 보였다. 3명의 스타 PB는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가 시장에 주는 부담이 예상보다 크다"며 "고객들에게 '겨울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인아 팀장은 "내년 하반기엔 미국 금리가 3%에 도달하며 경기 둔화 사이클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회될 때마다 이익이 난 금융 상품은 수익을 실현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주식 비중 낮추고, 채권 비중 높여야"

스타 PB 3명 모두가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높일 것을 추천했다. 보통 경기가 하강 사이클에 진입하면 주식 등 위험 자산보다는 손실 위험이 거의 없거나 매우 낮은 채권 투자가 각광받는다. 채권 수요가 커지면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 김유선 부지점장은 "지금은 최선의 방어가 최선의 공격인 것 같다"며 "만기가 짧은 채권 상품이나 미 달러 표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등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DLS란, 환율·원자재·신용도·금리 등 다양한 기초 자산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바뀌는 상품을 말한다. 금리 연계 DLS는 미국 국채 30년물과 2년물 금리 간 차이를 기초 자산으로 하며, 3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보다 0.2%포인트 이상 낮아지지만 않으면 연 5%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원래는 투자 기간이 긴 장기 채권 금리가 단기 채권 금리보다 높은 게 정상이어서 수익을 올리기 쉽지만, 경제 침체 조짐이 보이면 장기간 금리를 고정시켜 놓으려는 자금이 장기채에 몰리면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될 수도 있다. 임은순 팀장은 "최근 미 달러로 운영하는 상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원금 보장을 추구하는 달러 ELS(주가연계증권), ELB(주가연계사채) 등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많다"고 했다. ELS와 ELB는 기초지수에 연계돼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예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ELB는 채권이기 때문에 만기에 원금 지급을 보장한다. 3명의 전문가는 각자 생각하는 유망 금융 상품 '톱(top)3'를 다음 달 머니토크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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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2/20181112044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