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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테크박람회 [단독] 시중금리 상승 논란 주금공, 해외 자금조달 늘린다

2019-11-19
조회수 1094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자금 조달원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 등으로 돈 쓸데는 늘었는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는 한정적이어서 해외에서 자금 조달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19일 주금공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주금공은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커버드본드는 은행 같은 금융회사가 우량자산으로 분류되는 주택담보대출과 국공채를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이다. 유럽에서는 장기 자금의 조달 수단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주금공과 KB국민은행 등이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을 하고 있다.

주금공이 발행하는 해외 커버드본드 규모는 매년 5억유로(약 6400억원) 정도다. 달러로 발행하던 걸 작년부터 유로로 바꿔서 유럽에서만 발행하고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유럽 커버드본드 시장이 활성화돼 있다"며 "주금공이 발행하는 커버드본드는 트리플A 수준으로 현지에서 발행하는 한국물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주금공이 매년 5억유로의 해외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고 있지만, 기존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는 분량에 대해서 차환 발행만 하는 수준이다. 주금공이 발행하는 해외 커버드본드의 한도가 따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해외 커버드본드도 외채의 일종이기 때문에 규모를 늘리려면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주금공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이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차환 발행 물량에 더해 추가로 해외 커버드본드를 발행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0억유로까지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자금 조달원이 확대되면 주금공 MBS 발행이 국내 시중금리에 영향을 끼친다는 논란도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내 시중금리가 일제히 상승하자 일각에서는 주금공이 안심전환대출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MBS 발행에 나서는 것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주금공 MBS 발행 물량으로 시중 채권금리가 상승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대규모 MBS 발행이 채권시장 수급심리에 영향이 없을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주금공이 국내 채권시장이 아닌 해외에서 자금 조달원을 확대하게 되면 국내 시중금리에 끼치는 영향도 그만큼 줄어들 수 있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금공의 커버드본드는 담보가 확실한 우량 채권으로 분류된다"며 "정부채나 산은채, 수은채를 제외하면 가장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유럽에서도 평가받고 있는데 5억유로는 수요에 비해 발행 규모가 적다는 지적은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9/20191119014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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